중국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3기(국가대펀드 3기)가 정식 투자 승인을 받아 화제다.
7일 중국 매채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6대 국영은행이 참여한 ‘국가대펀드 3기’의 정식 설립을 승인했다. 이로 인해 ‘국가대펀드 3기’의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국가대펀드 3기’를 승인하며 국가대펀드는 출자인의 책임, 의무를 다해 집적회로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적회로 산업의 종합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가대펀드 3기’의 투자, 연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승인 문건을 보면 6대 국영은행이 각각 215억 위안을 출자해 ‘국가대펀드 3기’의 지분 6.25%를 보유할 계획이다. 이중 교통은행의 경우 출자금이 200억 위안으로 5.81%의 지분을, 우정저축은행은 80억 위안을 출자해 2.33%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처럼 당국의 본격 투자 승인을 받은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집적회로 산업 투자가 진행되며 집적회로 산업에 강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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