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에서 프로그램 매매 관련 세칙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시장에서는 거래소가 양적 거래에 대한 계단식 요율을 실시하고 1초 내 위탁 후 즉시 주문을 취소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제한을 둘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소문의 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하이 증시 프로그램 매매 최신 관리감독 중점에 ‘일일 누적 초내 주문 취소 500회 이상’, ‘일일 주문 취소 건수와 위탁 건수, 비중 50% 이상’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또한 상기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다면 관리감독 부처로부터 중점적으로 주목을 받거나 관련 공문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도 함께 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높은 확률로 조만간 프로그램 매매 관련 관리 세칙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관리 세칙이 실제로 발표돼 실시된다면 산업 규범화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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