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투자처 조정 움직임 가중에 上海 0.58% 하락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3.88p(0.58%) 내린 4069.37p, 선전성분지수는 205.76p(1.37%) 하락한 14837.69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속 투자처를 조정하려는 움직임이 가중되며 하락했다.

미국-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가 부상했다. 

비록 미국-이란 양국의 휴전이 무기한 연장된 상황이나 양국 모두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고 이로 인해 국제유가는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전 중이나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 격침할 것을 지시하면서 현재의 휴전 상태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형성됐다.

단 시장에서는 투자처 조정을 위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 우려가 가중됐음에도 유전 개발, 방산, 귀금속 등의 전쟁 수혜 업종이 약세였던 반면 반도체, 전자부품 등의 업종 위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설비, 기술, 완제품 수출 규제 조치가 논의 중에 있어 수출 규제 압력 속 반도체 자립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를 주축으로 전자부품 업종이 동반 강세였다.

오전장 항공우주, 유전 개발, 전력, 귀금속, 통신 등 다수 업종이 하락한 반면 반도체, 2차 전지, 희소금속, 헬스케어 등 업종은 상승했다.

신인자산관리는 “증시가 ‘베어마켓(하락장)’에서 벗어나는 경우 일반적으로 두 단계로 진행된다”면서 “첫 단계는 밸류에이션 회복에 리스크 선호도가 빠르게 상승하며 지수가 일반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번째 단계는 펀더멘털이 회복하며 이익 실현 분위기 조성에 증권 지수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혼조 속 상승 분위기가 조성되어 업종별 분위기 차이가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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