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5월 글로벌 조선 수주점유율 85%로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0만CGT(표준선 환산톤수·62척)로 작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중국이 154만CGT(54척)를 수주해 8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한국은 17만CGT, 척수로는 2척을 수주하는 데 그쳐 수주점유율이 10%까지 떨어졌다.
올해 1~5월 누적으로 보면 중국의 신규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30만CGT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61%이다.
지난 2021년, 2022년에 중국의 신규 수주량 시장점유율은 모두 50%에 육박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시장점유율이 58.9%까지 올랐다.
올해 5월 말 기준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6천784만CGT(51%), 한국 3천907만CGT(29%) 등의 순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6.42포인트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 대비 10.0% 상승했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LNG 운반선이 2억6천4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3천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6천750만달러였다.
관련주: 중국선박공업(600150.SH), CSSC군수장비(600685.SH), CSIC파워(600482.SH), 야싱앵커체인(601890.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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