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정책 테마 차익실현 압력에 上海 0.36% 하락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28p(0.36%) 내린 3079.92p, 선전성분지수는 6.64p(0.07%) 하락한 9462.6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중국 증시는 정책 테마 차익실현 분위기 속 하락했다.

전일 급등에 나섰던 전력 테마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올해 전력망 시설 투자 규모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란 기대감은 여전하나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컸다.

비철금속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금, 구리 등 최근 가격 강세이던 상품의 가격이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도 조정 압력이 형성됐다 

이 밖에도 정책 수혜 기대감에 상승했던 부동산, 신재생에너지, 게임, 소비재 등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경제 지표 대기 심리도 공존했다.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일부 부진했던 만큼 5월 경제 지표에 대한 대기 심리도 조성되며 산업주, 원자재·산업재 등 업종도 조정을 받았다.

반면 우주항공, 반도체, 기술, 자동차 등 소수 업종이 상승했다.

달 뒷면 토양 채굴 소식에 우주항공 테마가 강세였고 최근 주가가 단기적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기술 등 업종에서는 반발 매수 움직임이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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