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2.68p(0.58%) 내린 3909.16p, 선전성분지수는 52.70p(0.38%) 하락한 13748.3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향방이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란 정부가 미국이 제시한 15개 요구 조건이 과도하다는 입장과 더불어 이란 정부 내부에서도 강경·온건파의 입장 차이가 크다는 소식이 전해져 미국-이란 휴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수부대 투입을 승인했고 이미 일부 병력이 중동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도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하며 중동 지역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이란 전쟁이 확전될 우려도 공존했다.
반면 미중 정상회담이 5월 중순경에 열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차츰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공존하며 증시의 추가 하락을 저지했다.
오전 증시에서는 에너지 금속, 2차 전지, 전력, 은행, 유전 개발, 화학공업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방산, 태양광, 보험, 희토류, 귀금속, 소프트웨어 등 업종은 하락했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단기적 관점에서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분명히 해야 할 부분은 이번 증시의 조정이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인플레 우려 상승→글로벌 금리 정책 재조정→분모 효과 압력에 증시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 가중’으로 이어지는 유동성 환경 악화 우려에 따른 것이자 투심과 전망 악화에 따른 하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시경제 측면의 실질적 변화에 따른 것이 아니기에 최근 증시의 단기적인 급락을 ‘불마켓의 종료’라 단정짓는 것은 과도한 비관적인 시각일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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