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중동 확전 공포 속 上海 2.14% 하락

23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84.57p(2.14%) 내린 3872.48p, 선전성분지수는 309.04p(2.23%) 하락한 13557.16p에 위치해 있다.

중동 지역의 정세가 악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이 큰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란과 휴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전해지면서 중동 전쟁 확전에 대한 시장 공포가 확산됐다.

이 영향으로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고, 이는 금일 아시아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실시를 통한 충분한 유동성 유지, 외국인의 서비스 소비 촉진 등 정책 시그널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중국 증시는 외부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 인쇄회로기판, 부동산 임대 등 상당수의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점결탄, 실리콘 재료, 석탄, 등 소수의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신증권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 미국의 주요 경제 데이터 동향, 외부 요인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 등은 4월이 되어야 점차 명백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거대한 불확실성을 직면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전 상승폭이 컸던 업종과 종목에서 이익실현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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