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기술주 급등에 上海 0.32% 상승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3.07p(0.32%) 오른 4062.98p, 선전성분지수는 148.07p(1.05%) 상승한 14187.8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대외 불확실성에 조정을 받았던 증시는 오후장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선전, 촹예반 지수는 상하이 지수의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난 이후 본격적인 부양책 시행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 속 과학기술 인프라 투자가 대폭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며 기술주의 강세를 이끌었다.

또한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15개 기술주 전문 투자 펀드를 승인하며 기술 업종에 대규모 기관성 자금 유입 기대감도 확대됐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 심리도 진정됐다. 이란 정부가 위안화 결제 국가에 대한 호르무즈 해협 이용을 허용할 것이라 밝히면서 중국 내 원유 수급 불안감이 완화되며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763억, 1.17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48.37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2차 전지, 산업용 금속, 태양광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통신, 전자부품, IT, 반도체, 방산, 소프트웨어, 전자제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유전 개발, 석탄, 비철금속, 백주, 자동차, 산업용 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펑양펀드는 “시장 내 단기적인 리스크 선호도가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업종을 피하고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은 우량주와 성장 기대감이 큰 산업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거시 환경 속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 기회가 없기에 신규 정책이 공개되거나 기존 정책의 효과를 나타내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정 이후 테크주는 여전히 장기 핵심 투자처가 되고 인공지능(AI) 테마의 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되며 시장에서는 점차 전쟁, 고유가 속 낮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급등할 테마주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90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8% 절상됐다.

searchmchina@gmail.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