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0.21p(0.98%) 내린 4082.47p, 선전성분지수는 104.64p(0.75%) 하락한 13917.75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외부적 불확실성 가중에 하락 마감했다.
금일 장마감 이후 ‘2026년도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본격 개막하나 금일 시장에서는 외부적 불확실성이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정책 수혜 기대감보다는 리스크 회피성 움직임이 급부상했다.
우선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유가상승 가능성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 미국-이란이 닷새째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란 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조성됐다.
또한 한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도 가중됐다. 코스피가 12% 이상 하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나 2영업일 사이 1300p가까이 하락하며 낙폭이 다소 과도했고 한국을 비롯해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던 아시아 증시에 차익실현 움직임이 가중될 수 있다는 공포 심리도 조성됐다.
2월 공식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째 경기 위축 국면에 놓였다는 점 역시 경기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민간기관이 집계하는 ‘레이팅독(RatingDOG)’의 제조업 PMI는 호조였으나 크게 반영되지 못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1조, 1.25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710.71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통신, 증권, 반도체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전력망 설비, 항공우주, 유전 개발, 방산, 태양광, 건설, 전력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석탄, 석유, 귀금속, 해운, 백주, 보험, 운수 등 업종은 하락했다.
중인증권은 “중국의 경제 전환 및 가계 자산의 재배치, 상장사의 이익 능력 개선, 자본시장 제도 보완 및 글로벌 투자 자산 재배치 등 요인에 A주 시장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올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속 충분한 유동성 환경이 마련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기업의 이익 능력이 향상되며 올해 중국 자본시장은 다시 봄을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912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5%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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