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시가 부동산 시장 정책을 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쑤저우시는 부동산 시장 신규 정책을 발표하며 전체 시 범위 내에서 더 이상 부동산 구매 자격을 심사하지 않으며 합법적으로 주택 재산권을 매수하거나 보유하고 실제 거주 중인 쑤저우 비호적자 역시 정착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금리 하한을 폐지하며 첫 주택에 대한 최저 첫 납입금 비율을 15%, 두 번째 주택의 경우 25%로 낮춘다.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지역 내에 기존에 소유한 주택이 없거나 단 한 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매각을 진행 중인 경우 모두 첫 주택으로 인정한다.
두 자녀 및 그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부동산 보유 수 인정 시 한 채를 감해주며, 공적금 대출 금리를 낮추고 최고 대출한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상하이, 광저우, 선전, 톈진, 선양 등 주요 도시들이 부동산 시장 신규 정책을 발표하며 규제를 완화했다.
업계 전문가는 “다수의 1선 도시가 집중적으로 부동산 시장 정책을 완화하는 것은 일정 부분 부동산 구매 수요 증가를 야기할 것이며 이는 거주민의 부동산 구매 의지를 높이고 시장 전망을 개선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해 시장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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