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9.71p(0.47%) 오른 4182.59p, 선전성분지수는 29.31p(0.20%) 하락한 14465.79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는 4일 오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시작으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올해 양회는 5일 오전 리창(李强) 총리의 정부업무보고에서 밝힐 성장률 목표치, 올해 예산안에 담긴 국방비 증액폭, 폐막 후 발표할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내용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투자심리 측면에서 악재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작전을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천명했다.
최고지도자 아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후 이란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2일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재강조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35조, 1.67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약 955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반도체, IT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 자동차부품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유전서비스, 귀금속, 오일·가스 채굴 등 업종이 상승했고 광고마케팅, 디지털매체, 영화관, 관광 등 업종은 하락했다.
특징주를 살펴 보면, 전기차 대장주인 비야디(002594.SZ)가 8%대 강세를 보였다.
이는 회사가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26년 3월 5일 ‘파괴적 혁신 기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증폭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국 증시 전망과 관련해 중인증권(中银证券)은 “증시가 단기적으로 지정학적 변동성과 위험회피 심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외부 충격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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