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연휴 뒤 강세 지속, 上海 1.20% 상승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9.31p(1.20%) 오른 4166.72p, 선전성분지수는 209.93p(1.47%) 상승한 14501.5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연휴 뒤 강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이후 중국 증시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2영업일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소식과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따른 자원주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동시 반영되면서 증시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금일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3,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지난 4일과 13일 일시적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6,000억 위안을 순공급한 바 있어 이달 들어서만 9,000억 위안 이상을 순공급하며 유동성 환경도 전례 없이 호조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지탱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에너지 금속, 희소금속, 철강, 산업용 금속, 화공, 반도체, 2차 전지, 부동산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영화, 태양광, 통신, 관광, 로봇, 항공우주 등 업종은 하락했다.

자원주 위주의 강세가 돋보였는데, 오전장 광저우선물거래소 내 탄산리튬 상품이 다시금 톤당 17만 선 돌파를 시도할 정도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리튬 중심의 에너지 금속 업종이 급등했고 글로벌 자원 경쟁 가능성에 희소금속, 산업용 금속 등 업종도 강세였다.

반면 ‘춘제’ 연휴 이후 재료 소멸로 영화, 관광 등 업종의 약세가 이어졌으며 ‘춘완(春晩, 춘제 연휴 당일 저녁 방영하는 공식 방송)’ 휴머노이드 군무로 촉발했던 휴머노이드 테마 강세가 일단락되며 하락 전환했다.

차이신증권은 “전 영업일(24일) 증시 전반이 상승하며 연휴 전 대비 투심이 분명하게 호전됐다”면서 “단 전 영업일 3대 지수(상하이, 선전, 촹예반)별 움직임 차이가 컸다는 점에서 추격 매수 동력이 약화됐고 인공지능(AI) 응용 관련 업종 하락에 기술주의 구조적 차별화 특징이 부각되면서 리스크 선호도가 아직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증시는 높은 확률로 혼조세 위주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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