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자원주 강세에 上海 0.87% 상승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5.34p(0.87%) 오른 4117.41p, 선전성분지수는 191.38p(1.36%) 상승한 14291.5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자원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 

외부적 불확실성이 개선된 점이 증시에 활력을 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가 미국 대법원으로부터 위법 판결을 받으면서 다가올 4월 개최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 중 중국의 입장이 더 유리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며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또한 위안화 가치 절상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컸다. 연휴 동안 역외 환시장 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9위안선까지 내렸고 금일 시장에서는 달러당 6.89위안선까지 하락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대폭 절상된 추세를 보일 정도로 위안화 강세 국면이 나왔다.

특히 한 해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임박했고 ‘양회’를 통해 고강도 부양책 시행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기에 중국 경제, 사회 안정 기대감에 힘이 실리며 위안화 가치에 우선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9,386억, 1.26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31.78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IT, 소프트웨어, 영화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정유, 석탄, 귀금속, 에너지 금속, 유리섬유, 농업, 통신, 비철금속, 산업용 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영화, 관광, 소프트웨어, 숙박, 백주, 반도체, 설비, 은행 등 업종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 속 미국의 이란 공격이 가시화되고 있어 석유, 귀금속 등 자원 업종이 강세였다.

반면 ‘춘제’ 연휴 박스오피스나 관광 소비가 기대보다 덜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소비 테마가 약세였다.

싱예증권은 “연휴 전 증시는 해외 증시에 따라 조정을 받으며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한 상황이기에 연휴 이후 상승장에 진입할 수 있다”면서 “추가로 상호관세 위법 판결과 트럼프 대통령 방중에 따른 리스크 선호도 상승, 중국 거시경제 및 산업계의 여러 상승 재료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연휴 뒤 증시는 새로운 상승세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941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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