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1.95p(1.26%) 내린 4082.07p, 선전성분지수는 182.81p(1.28%) 하락한 14100.19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를 앞두고 조정을 받아 4100p 아래로 후퇴했다.
‘춘제’ 연휴 주민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고 연휴 이후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되며 올해 정책 기조를 확인한 뒤 투자처를 조정하려는 움직임이 공존하면서 증시 내 대규모 매물이 출회됐다.
특히 올해 부양책과 더불어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관련 중장기 정책 지원 계획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투자자들이 ‘양회’ 전 현금을 확보려는 움직임이 한층 더 부각됐다.
또한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기대감도 약화됐다. 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이달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낮아져, 부양책 기대감이 영향을 받았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468억, 1.14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690.40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인터넷, 비철금속, 태양광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희소금속, 철강, 귀금속, 비철금속, 에너지 금속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조선, 항공우주, 제지, 모터, 컴퓨터, 반도체 등 업종은 상승했다.
‘양회’를 통해 과학기술 관련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테크주가 강세였다.
둥우증권은 “‘춘제’ 연휴 전후로 거래대금이 줄고 느는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연휴 8영업일 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연휴 뒤 첫 영업일까지 감소세가 이어진다”면서 “그 다음 영업일부터 거래대금이 가시적으로 늘며 투심이 점차 회복한다”고 분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939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8%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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