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귀금속 업종 하락 주도, 上海 1.32% 하락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4.41p(1.32%) 내린 4063.54p, 선전성분지수는 199.64p(1.41%) 하락한 14006.2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귀금속 업종 급락에 하락 마감했다.

그간 증시의 상승을 주도해 온 귀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채굴, 석탄, 비철금속, 주얼리 등 업종도 동반 약세였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 매파적 성향의 케빈 워시가 지목되면서 금리 동결 혹은 인상 우려가 커졌고 이로 인한 달러 강세 전망 속 금, 은 중심의 자원 가격이 급락해 귀금속, 자원주의 급락을 유도했다.

또한 1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전월 대비 0.8p 하락하며 경기 위축 국면으로 전환됐다. 특히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제 지표 불안 우려도 재부상했다.

이외에도 반도체, 전자화학품, 철강, 설비, 희소금속, 인프라, 보험, 2차 전지, 전자부품, 통신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전력망 설비, 주류, 태양광, 은행, 조선, 전력 등 업종은 상승했다.

이중 전력망 설비 업계가 2027년까지 설비 납품 주문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약세장 속에서도 급등했다.

광다증권은 “이번 ‘춘계 장세’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 동안 시장은 정책 테마, 펀더멘털 모두 좋은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추세는 꼭 순조롭지는 못할 수 있다”면서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전에는 증시가 단기적 혼조세에 진입할 수 있는데, 구조적 불마켓의 출현으로 고점 돌파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으로 상승 이후 단계적 조정도 겪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주식을 보유한 채 ‘춘제’ 연휴를 맞이하길 권고한다”면서 “연휴 뒤 시장이 더 활기를 띨 수 있고 연휴 동안의 여러 경제, 소비 지표나 산업계 주요 소식이 전해질 경우 시장은 새로운 상승장 국면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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