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연내 두 번째 인하…6월 5일부터 인하 예정 

중국의 유류할증료가 올해 두 번째로 인하될 전망이다.

29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부터 성인 승객 기준 800km 이상 노선 탑승 승객 1인당 50위안의 유류할증료가 붙으며, 800km 이하 노선에는 30위안의 유류할증료가 붙는다.

이는 이전 대비 각각 20위안, 10위안씩 인하된 것이다.

어느 정도 항공기의 유가 변동 리스크를 낮추고, 항공사의 경영을 보장하기 위해 항공사는 규정된 범위 내에서 자체적으로 국내노선의 유류할증료 표준을 결정할 수 있다.

이번 유류할증료는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되는 것으로 연내 두 번째 인하이다. 지난해 10월의 고점과 비교하면 유류할증료는 이미 반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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