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부양책 기대감 속 上海 0.27% 상승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00p(0.27%) 오른 4133.58p, 선전성분지수는 33.93p(0.24%) 상승한 14360.9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부양책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했다.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9,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이는 만기 물량을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달 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시중에 대규모 추가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는 만큼 연초부터 유동성 환경이 더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 행장이 올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 경제, 물가의 안정적인 상승을 이끌고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가능성도 시사한 만큼 유동성 장세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렸다.

시중 은행이 나서 ‘개인 소비대출 할인 혜택’을 본격 공개하면서 소비 진작 정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보일 것이란 가능성도 거론되며 부양책 기대감이 확산됐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비철금속, 에너지 금속, 통신, 2차 전지, 소프트웨어, 희소금속, 게임 등 다수 업종이 상승한 반면 보험, 석탄, 민항기·공항, 가스, 반도체, 은행 등 소수 업종이 하락했다.

광저우선물거래소 내 실리콘,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금속, 2차 전지 등 업종이 강세였다. 정부의 ‘반과당경쟁’ 정책 시행에 따른 가격 정상화 기대감과 수요 증가 가능성도 동시 반영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UBS는 “외국 자본의 중국 시장 비중 확대 기조가 이어지고 중국의 혁신성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시장의 이익 능력 향상, 부동산 업계의 시스템적 리스크 통제 등이 중국 시장에 대한 외자의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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