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재정 지출 확대 기대감 속 上海 0.12% 상승

21일 오전 9시 5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5.1p(0.12%) 오른 4118.75p, 선전성분지수는 69.36p(0.49%) 상승한 14224.99p에 위치해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일 아시아 증시 전반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그러나 대외의 영향을 적게 받는 중국 증시는 금일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증시 급락의 원인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 고조이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유럽연합(EU)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미국과 EU는 관세 위협을 주고받았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는 관세 긴장이 재차 높아졌고, 이에 투심은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과 EU의 갈등으로 시장의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다시금 안전자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에 국제금값은 1% 이상 크게 상승했다.

한편 중국 내에서는 재정 지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시장 상승이 지지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2025년 신규 정부채권의 규모가 11.86조 위안으로 2024년 대비 2.9조 위안 증가했으며, 2026년에도 재정 전체 지출 강도 면에서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로, 탁아, 가사 등 사회 가정 서비스업의 세금 우대 정책이 발표되는 등 최근 정책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시장 투심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 에너지 금속, 모터, 반도체, 희소금속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석탄, 상업 및 백화점, 전력망 설비, 시멘트, 전력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전반이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선전 지수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실제로 금일 장 초반 선전 지수는 상하이 지수보다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파증권은 “이후 1월에는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으며, 1월 하순 기업의 예상 실적이 연이어 공개된 이후 시장은 1년 중 가장 강한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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