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그린란드 사태 여파 속 혼조, 上海 0.10% 상승

30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4.04p(0.10%) 오른 4105.95p, 선전성분지수는 8.50p(0.06%) 내린 14272.58p에 위치해 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금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국의 그린란드 구매 방해를 이유로 유럽 8개국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럽연합(EU)이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금일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증시도 그린란드 사태로 인한 영향을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다.

다만 중국 국내에서 소비 진작에 대한 시그널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재차 소비 진작 특별 행동 심화 실시를 강조하면서 경제 성장을 이끄는 소비의 기본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이와 더불어 중국 증권 당국은 시장의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해 시장의 대폭 상승과 하락을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증시 안정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에너지 금속, 문화 미디어, 비철금속, 인터넷 서비스, 통신설비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력망 설비, 귀금속, 항공 및 공항, 가스, 자동차 등 섹터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력망 설비의 경우 대규모 투자에 대한 기대감 속 최근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린란드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가중에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며 귀금속 섹터도 상승하고 있다.

인허증권은 “시장의 온건한 상승 기반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은 혼조 속 정리 기간을 거칠 것이며, 장기 호전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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