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3.49p(0.33%) 내린 4112.60p, 선전성분지수는 58.13p(0.41%) 상승한 14306.73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고점 부담이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연말 이래 시작된 상승 랠리에 따른 부담이 한층 더 가중됐고 외부적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증시는 하락했다.
특히 전일부로 중국 증권거래소가 신용융자 증거금률을 인상하면서 지나친 레버리지 투자에 제동을 걸었는데, 증시 상승 분위기 속 1월 초 7영업일 동안에만 1,400억 위안 순증가할 만큼 레버리지 자금이 급증한 바 있어 정부가 일정 수준 과열 방지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레버리지 자금이 쏠렸던 업종, 테마 중심의 단기성 차익실현 압력이 가중됐다.
또한 이란 사태로 외부적 불확실성도 한층 더 가중됐다.
미국과 이란의 관계 불확실성이 한층 더 강화됐고 양국이 실제 교전에 나설 가능성도 고조된 만큼 외부적 불확실성은 증시에 직접적인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란 사태 가중에 하메네이 정권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이후 해운, 석유 등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앞으로의 사태 진전을 놓고 관망세가 확대됐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8조, 1.73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698.62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인터넷, 소프트웨어, 문화·미디어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통신, 교육, 인터넷, 주얼리, 소매, 가전, 주류, 인프라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전자화학품, 귀금속, 2차 전지, 에너지 금속, 반도체, 비철금속, 희소금속 등 업종은 상승했다.
레버리지 증거금률 상승으로 인해 단기 주가 강세로 레버리지 자금이 대거 유입된 인공지능(AI) 위주의 다양한 테마, 업종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며 다소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대외적 불확실성 가중에 귀금속, 주얼리 중심의 자원주는 상승했다.
화진증권은 “현재 시장 내 이익의 구조적 상승과 신용 회복 분위기 속에 A주 시장의 장기적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펀더멘털의 점진적인 회복과 유동성 완화 분위기 및 제한적인 외부적 리스크 등에 힘입어 ‘춘계 장세’도 여전히 진행되는 중”이라 설명했다.
이어 “경기 회복세는 다소 더디나 테크, 경기 순환 업종의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수 있고 동시에 시장 내 자금 상황도 비교적 충분한 편”이라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06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8%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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