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84p(0.07%) 내린 4123.25p, 선전성분지수는 15.59p(0.11%) 오른 14264.19p에 위치해 있다.
신용거래에 대한 규제 강화 여파로 중국 증시가 금일도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와 선전 지수는 보합권 내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상하이 지수는 약보합세를, 선전 지수는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전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상하이, 선전,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신용융자 증거금 비율을 80%에서 100%로 상향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에 제동을 건 것으로, ‘완만한 강세장’을 위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9일부터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 총합은 3조 위안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 정부가 15일부터 일부 수입 반도체, 반도체 제조설비, 파생품 등에 25%의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점 역시 시장에 부담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주택 매매 관련 개인소득세 지원 정책, 재정과 금융 협력을 통한 내수 진작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에너지 금속, 배터리, 귀금속, 관광 및 호텔, 유리 및 유리섬유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통신설비, 의약품 상업, 문화 미디어, 인터넷 서비스, 교육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둥관증권은 “연초 이래로 A주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일일 거래대금이 4거래일 연속 3조 위안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단기적으로 급등하면서 시장이 조정 압박을 받겠지만 단계적으로 혼조 속 정리 구간을 거치면서 펀더멘털은 계속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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