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9p(0.07%) 내린 4082.98p, 선전성분지수는 71.08p(0.51%) 하락한 13959.48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증시는 기술적 조정 압력에 하락 마감했다.
연초 이래 이어진 상승 랠리가 끝났다. 상하이 지수가 장중 4093.87p까지 상승하며 4100p에 바짝 근접했으나 기술적 조정 압력 가중에 하락 마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을 강하게 압박했다. 중일 갈등이 통상 분야로 확장되면서 희토류, 반도체 등의 수출 규제 우려가 급부상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2027년) 국방 예산을 50%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군사적 긴장감도 한층 더 상승했다.
특히 대만 문제를 놓고 중국이 미국, 일본과 갈등을 겪는 상황인 만큼 미국의 국방비가 대폭 인상될 경우 중국 정부도 이를 따라야 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나와 방산주에는 호조였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층 더 가중됐다.
부양책 기대감도 공존했으나 증시의 반등을 이끌지 못했다. 정부가 경제, 사회 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공언하면서 테크주가 급등했지만 단기 상승폭이 컸던 금융, 자원 업종 위주의 기술적 조정 압력을 상쇄하지 못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536.40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통신, 반도체, 증권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8조, 1.62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방산, 신재생에너지, 통신, 의료 전력망 설비, 인터넷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금속, 금융, 희소금속, 귀금속, 2차 전지, 석탄, 관광·숙박 등 업종이 하락했다.
국방비 증액 기대감 속 방산주가 강세였고 ‘AI+제조업’ 전략 기대감에 AI 테마도 급등했다.
HSBC는 “올해 말 상하이 지수는 4500p로 전년 대비 13%, 선전 지수는 16000p로 18%, CSI300상장지수펀드(ETF)는 5400p로 16%의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 노선으로는 여러 투자기관에 따라 테크·성장주의 언급이 많았고 인공지능(AI), 첨단 제조업, 로봇 등도 빈번히 포착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197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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