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87p(0.29%) 오른 4095.54p, 선전성분지수는 48.80p(0.35%) 상승한 14071.3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외부적 불확실성 가중에 따른 수혜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무부가 대(對) 일본 수출 통제 카드를 꺼냈다. 군사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물자에 대한 수출 관리 조치를 강화할 계획인데, 희토류도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부적 불확실성은 한층 더 가중됐다.
이 외에도 반도체, 비철금속, 전자부품 등에 대한 수출 관리 강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양국이 상호 수출 규제에 나설 경우 중국 내 국산화 전환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외부적 불확실성 수혜 업종이 강세였다.
부양책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지방정부의 연초 정책 기조가 하나둘 공개되는 상황 속 대규모 인프라 투자, 주민 소비 회복, 기술주 육성 등 조치가 논의되면서 상승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전자화학품, 희소금속, 에너지 금속, 반도체, 석탄, 전력망 설비, 보험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방산, 석유, 가전, 주얼리, 공공사업 등 업종은 하락했다.
자오상증권은 “올해 들어 지방정부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속도가 빨라지고 중앙정부의 인프라 투자 지원 목적의 재정 지출도 빨라지며 정부의 지출, 투자 지표가 회복될 것”이라며 “추가로 1월은 예상 실적 발표 시즌인데, 2024년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시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 기대감도 쌓이며 증시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면서 “위안화 가치가 절상 추세를 보이는 만큼 외국계 자금의 A주 시장 회귀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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