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88p(0.07%) 내린 3962.24p, 선전성분지수는 90.86p(0.67%) 하락한 13513.2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상하이 증시는 대규모 부양책이 공개됐음에도 혼조세를 보이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정식으로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를 연장했다. 내년에도 자동차, 가전·전자제품 교체 과정에서 보조금이 지급되며 기업의 차량, 설비 교체 과정에서도 보조금 혜택이 제공된다.
비록 올해보다는 보조금 지급 품목의 수는 줄었으나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을 연장하며 소비 회복 의지를 내비친 만큼 소비 회복 기대감에 힘이 실렸다.
또한 당국은 부가가치세(증치세) 개정에 나서며 일부 주택의 양도 과정에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등의 혜택을 공개했다.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호조였다. 공식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 대비 0.9p 상승, 레이팅 도그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하며 모두 경기 확장 국면을 기록했다.
그간 경제 지표 불안 심리가 시장을 압박해 왔기에 12월 제조업 PMI 지표 개선은 경기 안도 심리를 자극했다.
단, 기술적 조정 압력도 컸다. 상하이 지수가 10영업일 연속 상승할 만큼 강한 연말 랠리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내 차익실현 압력이 가중됐고 순환매 움직임도 대거 포착되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을 조성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문화·미디어, 교육, 항공우주, 소프트웨어, 인터넷, 게임, 부동산, 통신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조선, 석유, 2차 전지, 농업, 귀금속, 주류, 소매, 전력, 희소금속, 인프라 등 업종은 하락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