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기업 전고체 배터리 분야 적극 진출 중 

 중국의 다수 기업이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9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수명 등 방면에서 우세를 지니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는 미래 배터리 기술의 중요한 발전 방향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 다수 기업이 이를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발표했다.

지난 5월 24일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은 2026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실현할 것이며, 2027년에는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을 양산해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자동차(601238.SH) 역시 2026년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 양산 계획을 발표했고, 언제신소재(002812.SZ)샤위신에너지소재(688778.SH)룽바이테크(688005.SH) 등 상장사도 전고체 배터리 분야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는 비록 전고체 배터리 산업이 현재 원가와 규모화 방면에서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지만 향후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이 될 것이며,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망했다.

이에 관련 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원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성공한 기업이 미래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점유하게 될 전망이다.

더욱이 2030년 중국의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0억 위안에 달하며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돼 산업 발전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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