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2.08p(0.57%) 내린 3845.84p, 선전성분지수는 93.21p(0.71%) 하락한 13018.88p에 위치해 있다.
소비주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금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국 당국의 소비 진작에 대한 결심이 다시금 확인되면서 소비주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내수 진작 정책이 강조됐고, 이에 내년에도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공산당 이론잡지인 ‘추스’는 ‘내수 확대는 전략적 조치’라는 시진핑 주석의 주요 문장을 게재했다.
시 주석은 내수 확대가 경제 안정, 경제 안전과 관련이 있는 전략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내수 확대는 중국 경제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며 건강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연이은 소비 진작 시그널에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비주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상업 및 백화점, 식음료, 교육, 관광 및 호텔, 보험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조선, 항공우주, 태양광 설비, 전원 설비, 풍력발전 설비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소비주의 상승이 부각되고 있지만 소비주를 중심으로 소수의 섹터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대다수 섹터가 하락하면서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둥관증권은 “본격적인 연말 및 연초 장세 시작 전 시장은 조정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새로운 호재가 쌓이면서 시장의 조정세는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내다보며 “A주 시장은 당분간 혼조 속 상승 국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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