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 확인에 上海 0.04% 하락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54p(0.04%) 내린 3871.78p, 선전성분지수는 75.12p(0.57%) 상승한 13222.51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상하이 증시는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 확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중국 증시는 연말 이익실현 압력과 부동산 디폴트 리스크에 따른 회피성 움직임이 조성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따른 내년도 경제 정책 기조 확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당국은 내년 내수 확대, 질 높은 발전 추진, 대외개방 견지, 지역 협력 발전 추진, 부동산 시장 안정, 과당경쟁 관리 심화 등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는데, 내수 확대 조치를 가장 먼저 논의할 정도로 무게를 실었다고 평가되는 만큼 소비 회복 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또한 ‘인공지능(AI)+’를 비롯한 신기술 적극 사용 정책도 주요 정책 안건으로 논의되면서 테크주 중심의 강세도 돋보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달러 가치 절하 가능성 부상에 자원주도 상승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전력망 설비, 귀금속, 전자화학품, 반도체, 조선, 비철금속,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소매, 에너지 금속, 부동산, 금융, 2차 전지, 석탄 등 업종은 하락했다.

피델리티는 “현재 중국 증시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견조함을 보이고 기업 이익도 안정됐으며 개혁 속도도 빨라져 시장에 대한 신뢰감이 더 높아지는 중”이라며 “일반적으로 증시의 상황과 기업의 이익에 따라 자금이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중국 증시는 이 두 부분 모두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중국 증시는 충분한 반등 조건을 갖췄다”면서 “거시 경제와 기업의 견조함 모두 강화되고 인플레 회복과 정책 지원 기대감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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