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02p(0.70%) 오른 3902.81p, 선전성분지수는 140.96p(1.08%) 상승한 13147.68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비철금속 중심의 자원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대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대외 갈등 수혜 업종인 희소금속, 비철금속 등 업종이 급등했다.
대만 문제를 놓고 중국-일본 관계가 악화됐고 미국도 관계 법령을 개정하며 대만 문제 개입 우려가 커진 상황인 만큼 대외적 불확실성은 크게 높아졌다. 특히 중국이 함정 100대를 동원해 동중국해에서 작전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면서 갈등 수혜 테마, 업종이 강세였다.
단 전일 상무부가 희토류 수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 용도와 합법적 루트를 통한 수출은 정상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라 밝혀 아직은 과거와 같은 수출 관리 강화 조치가 시행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대 심리도 공존했다. 내년부터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고강도 경기 부양책 시행 기대감도 커졌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123.17억 위안 순매수했고 이 중에서도 증권, 광학광전자, 소프트웨어 등 업종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7,167억, 1.01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비철금속, 기계, 방산, 인터넷, 인프라, 소매, 식음료, 문화·미디어, 부동산, 전자·가전제품, 철강 등 다수 업종이 상승했고 교통운수, 방직, 석유 등 업종은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커지며 방산주가 강세였고 비철금속, 희소금속 등 자원주가 상승했다.
UBS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상승과 생산자물가지수(PPI) 낙폭 축소 등에 힘입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의 부양책 및 ‘과당경쟁’ 해소 정책 시행으로 이익 능력이 회복하며 내년 A주 시장의 이익 증가폭이 올해보다 2%p 상승한 8%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74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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