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20p(0.08%) 오른 3878.99p, 선전성분지수는 50.37p(0.39%) 상승한 13057.09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짙은 혼조세가 유지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연말에 접어들면서 증시 내 짙은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관성 자금의 이익실현 우려가 커졌고 증시의 단기적 상승 동력도 부족한 만큼 증시의 활력도 약화되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꾸준히 줄면서 2조 위안을 밑돌기 시작했고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 기반한 중장기 경제 정책에 대한 대기 심리가 커지며 이익실현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미국과의 관계 불확실성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대만 문제를 놓고 미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전일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가 적절히 시행되며 민간용, 합법적 수출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외부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분위기 속 희토류에 대해 정부가 다시 언급했다는 점에 수출 환경이 변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조성됐다.
아직 별다른 수출 규제나 관리 강화 조치가 실시된 상황은 아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비철금속, 전기, 방산, 소매, 전자, 건설, 철강, 식음료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부동산, 금융, 교통운수, 가전 등 업종은 하락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