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부동산과 기술주 하락 부각, 上海 0.29% 하락

5일 오전 9시 46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1.39p(0.29%) 내린 3864.40p, 선전성분지수는 64.44p(0.50%) 하락한 12942.28p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과 기술주의 하락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조정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에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며, 12월에 들어서며 시장의 거래 활기도 차츰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 태도로 연말을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가며 횡보하는 양상이다.

내주 미국의 12월 금리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금리 변화가 시장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부동산 서비스, 부동산 개발, 반도체, 전자화학품, 화학약, 중의약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귀금속, 보험, 희소 금속, 비철금속, 조선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금속, 비철금속 등 금속주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반면 기술주 전반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무어스레드(688795.SH)가 금일 상장해 거래가 시작되기에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신증권은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기관 자금이 점차 2026년 투자 방향, 미 금리 결정, ‘AI 버블’ 우려 완화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A주 시장 전체에 새로운 매수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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