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미 기술주 상승 속 上海 0.46% 상승

25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7.61p(0.46%) 오른 3854.38p, 선전성분지수는 152.08p(1.21%) 상승한 12737.16p에 위치해 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살아난 가운데 중국 증시 역시 이 여파로 금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 3.0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나타났다.

지난주 발표된 제미나이 3.0은 추론, 속도 등 방면에서 이전 버전보다 업그레이드됐고, 오픈AI와 달리 자체 개발한 칩을 사용해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춰 지출 부담을 줄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금일 중국 증시 내에서는 기술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아.

구체적인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 교육, 게임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등 기술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조선, 농축산 및 수산, 항공우주를 비롯한 소수의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12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금값이 상승했고, 이는 금일 귀금속 섹터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둥관증권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 A주 시장에서는 충분한 조정기를 거친 후 구조적 회복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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