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3.21p(0.34%) 내린 3821.68p, 선전성분지수는 74.28p(0.59%) 하락한 12463.79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리튬주 약세에 하락 마감했다.
리튬주가 약세의 영향으로 오전장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금일 광저우선물거래소 내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9만 위안대까지 하락하면서 리튬주 전반에 강한 하방 압력이 조성됐다.
특히 리튬주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2차 전지 연관 산업 모두가 하락했다.
또한 증시의 추가 하락을 우려한 경계심도 고조되면서 증시에 조정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단기적 상승 재료가 고갈된 상황에 더해 연말 이익실현 움직임도 포착되면서 추가 하락 우려 확산에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
금일 증시에서는 에너지 금속, 귀금속, 2차 전지, 태양광, 반도체, 부동산, 석탄, 주류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방산, 풍력, 통신, 소프트웨어, 인프라, 관광·숙박, 희소금속, 헬스케어, 자동차, 전자제품 등 업종은 상승했다.
반도체, 태양광 등 단기 강세 업종 중심의 낙폭이 컸던 반면 중일 관계 악화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방산주가 급등했다.
중신증권은 “적절한 밸류에이션 조정은 리스크가 해소되는 방식 중 하나”라며 “추가 매수를 계획하는 투자자의 경우 이번 조정을 통해 연말 투자 비중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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