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89p(0.08%) 오른 3837.78p, 선전성분지수는 48.01p(0.38%) 상승한 12586.08p에 위치해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재점화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부에서 12월 금리인하에 대한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연준의 실질적 2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12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지난 금요일 미국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는 금일 아시아 증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 증시 역시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리튬 관련주의 약세 등이 시장에 압박을 가하며 중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오가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조선, 공사 자문 서비스, 풍력발전 설비, 항공우주, 화학약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너지 금속, 석탄, 모터, 철강, 화학비료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튬 관련주의 약세로 에너지 금속 섹터가 장중 3% 이상의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화타이증권은 “최근 A주 시장의 유동성이 다소 긴축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커졌다”며 “그러나 향후 유동성이 개선되고 국내 자금 압박이 약화된다면 시장은 조정을 소화하고 더욱 건강한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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