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배터리주 급등에 上海 0.44% 상승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7.80p(0.44%) 오른 4017.94p, 선전성분지수는 238.21p(1.80%) 상승한 13478.8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배터리 테마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월 말 이래 증시가 약세였고 테크주 중심의 여러 인기 업종, 테마의 주가가 크게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면서 금일 증시에서는 강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금일 증시에서는 테크주, 과당경쟁 테마주, 주민 소비 테마주가 모두 상승하며 최근 조성된 순환매 압력도 크게 해소됐다.

이 중에서도 배터리 테마의 강세가 돋보였다.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 관련 기술 표준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관련 기술 표준을 대폭 상향하면서 고성능 배터리 위주의 시장 재편 기대감 속 배터리주를 필두로 리튬, 소재 업종 전반이 강세였다.

이 밖에도 오전장 비철금속,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자동차, 컴퓨터, 전자부품, 우주항공, 소프트웨어, 모터 등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금융, 전력, 철도, 소매, 주류 등 소수 업종은 하락했다.

궈타이하이퉁증권은 “2026년 중국 증시의 전환형 불마켓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경제의 전환, 무위험 수익률 하락 및 자본시장 개혁 등으로 불마켓 분위기가 강화되며 증시는 다시 10년래 신고점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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