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의 신기술 투자 늘릴 것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신기술 투자를 적극 장려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25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당일 열린 ‘제7차 디지털 중국 건설 포럼’에서 중국 국자위 관계자는 국영기업의 더 많은 신기술 투자를 장려하는 조치에 나서겠다 밝히며 5G 네트워크나 양자통신, 인공지능 등 분야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부터 사업 규모 확대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국영기업이 본격적인 투자에 참여해 신기술의 상용화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에서 조기에 신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국영기업이 투자하는 만큼 기술 개발 이후 이를 산업계에서 활용하는 과정에서 각종 제도적, 비용적 부담을 더는데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국영기업이 산업계 전반에 활용 가능한 ‘우선적인 시점 모델’을 개발하는데도 많은 투자, 제도적 지원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현재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을 산업계 리드 기업으로 양성해 국영기업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주문한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영기업의 신기술 투자가 크게 늘어나며 다양한 활동 시도를 거쳐, 조기에 신기술이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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