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지역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첫 납입금 비율 하향, 전국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한 폐지 등 다수 개인 주담대 호재 정책이 발표된 이래로 중국의 다수 지역이 연이어 부동산 시장 관련 신규를 발표하고 있다.
불완전 통계에 의하면 현재까지 후베이, 광시, 윈난, 닝샤, 산시(山西), 간쑤, 허베이, 산시(陝西), 광둥, 충칭, 창사, 허페이 등 지역이 주담대 정책을 조정하며 주담대 최저 첫 납입금 비율을 하향했다. 대체로 첫 번째 주택에 대한 첫 납입금 비율은 15% 이상, 두 번째 주택은 25% 이상으로 제시됐다.
이와 더불어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에 대한 주담대 금리 하한은 폐지되며 주담대 금리 시장화가 실현됐다.
중즈연구원 시장연구총감은 “이후 대부분 도시의 첫 주택, 두 번째 주택에 대한 첫 납입금 비율 하한은 15%, 25%까지 하향될 것이며, 상업 대출 금리 정책 하한 폐지 대열에 향후 더 많은 도시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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