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기술주 살아나며 上海 0.42% 상승

6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6.50p(0.42%) 오른 3985.75p, 선전성분지수는 116.92p(0.88%) 상승한 13340.48p에 위치해 있다.

전일 조정 압박을 받았던 기술주가 다시 살아나며 중국 증시도 금일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약세의 원인이 됐던 미국 증시의 기술주가 간밤 강세를 보이면서 금일 중국 증시 내 기술주 반등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호실적을 기록한 AMD와 더불어 알파벳, 브로드컴 등이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이 영향으로 금일 중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전자화학품 등 섹터가 상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반도체, 전자화학품과 더불어 항공우주, 화학비료, 전원설비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조선, 관광 및 호텔, 문화 미디어, 상업 및 백화점, 자동차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차이신증권은 “단기적으로 지수가 혼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중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투자에 대한 열기가 지속되고 국내에서는 ‘반과당경쟁’ 정책이 실시되면서 완만한 상승장의 기반이 굳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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