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1.93p(0.55%) 내린 3938.26p, 선전성분지수는 134.07p(1.02%) 하락한 13041.15p에 위치해 있다.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가 아시아 증시를 덮치며 중국 증시 역시 금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차익실현 압박에 크게 하락했고, 이에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다우산업지수, 나스닥지수, S&P500지수가 각각 0.53%, 2.04%, 1.17%의 낙폭을 기록했다.
기술주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나스닥 지수가 2% 이상의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엔비디아의 경우 AI 칩 블랙웰의 중국 수출 불허가 재차 확인되면서 4%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중국 증시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에너지 금속, 보험, 반도체, 화학비료, 조선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자동차 서비스, 석탄, 관광 및 호텔, 가정용 경공업, 부동산 서비스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술주 약세의 여파는 중국 반도체 섹터에도 반영되며 금일 장중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둥팡차이푸증권은 “투자자들은 4000p에 대해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으며 밸류에이션의 합리성과 이익 증가 매칭 정도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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