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7.53p(0.45%) 오른 3881.42p, 선전성분지수는 116.12p(0.91%)p에 위치해 있다.
미국 증시의 상승에 따른 글로벌 투자 분위기 개선 속 중국 증시 역시 금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점에 근접했는데, 이는 3주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금주 내로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전일 발표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한 상황이라 증시 상승이 지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섹터 동향을 보면 건설기계, 유전 서비스, 귀금속, 고무, 조선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석탄, 가스, 항공 및 공항, 해운 및 항구, 미용 케어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중 귀금속 섹터의 상승은 국제금값이 3.46% 급등함에 따른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둥관증권은 “현재 지수는 고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익실현 압박이 시장에 단기적으로 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며 “자금의 흐름이 온건하고 신중한 흐름으로 전환하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비록 최근 시장은 혼조 속 정리 국면을 보였지만 A주 시장의 지속적인 호전 로직은 변하지 않았다”며 “시장은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확률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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