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7.33p(0.19%) 오른 3919.54p, 선전성분지수는 23.35p(0.18%) 상승한 13142.10p에 위치해 있다.
금일 하락세로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단시간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미중의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급격히 상승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중국 증시의 변동성은 커졌다.
실제로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 속에서 급격하게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전일 상하이와 선전 지수가 모두 1% 이상 급등했고, 금일도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8차 회의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최근 미중의 갈등에 이목이 집중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국 내부의 명확한 정책 시그널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중앙의 주요 회의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섹터 동향을 보면 보험, 석탄, 귀금속, 교육, 인테리어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풍력발전 설비, 희소금속, 가스, 철강, 다원화 금융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둥우증권은 “상하이 지수가 전일 3900선을 수복하면서 이전 고점에 근접했지만 당분간 혼조세를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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