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다수 지역이 부동산 대출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향후 이 대열에 참여하는 도시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인민은행이 부동산 대출 신규 정책을 발표한 후 다수 지역이 연이어 관련 세부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우한, 허페이, 창사 등 지역에 이어 22일 지난 등 지역이 첫 주택 구매 대출에 대한 첫 납입금 비율을 15%로 낮췄고, 두 번째 주택의 첫 납입금 비율도 25%로 하향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은 우한, 허페이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대출 금리도 인하했는데,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대출 금리를 20bp씩 인하했다.
시장 전문가는 앞으로 더 많은 도시가 상업 부동산 대출 첫 납입금 비율과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조정은 도시의 실제 상황에 맞게 이뤄질 것이며 상위 도시의 인하폭은 하위 도시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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