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뚜렷한 상승 동력 부재 속 혼조, 上海 0.08% 상승

24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99p(0.08%) 오른 3824.82p, 선전성분지수는 34.54p(0.26%) 하락한 13085.28p에 위치해 있다.

뚜렷한 상승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를 필두로 한 일부 기술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이전 대비 기세가 많이 약화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금일 장 초반 선전 지수는 등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섹터 동향을 보면 에너지 금속, 반도체, 유전 서비스, 측량계, 전자화학품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고, 관광 및 호텔, 보험, 시멘트, 귀금속, 통신설비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미국 하원 대표단이 미중의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라고 밝히면서 증시에 일정 부분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에 미국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글로벌 투심도 크게 꺾였다.

둥관증권은 “비록 현재 시장이 정리 단계에 있지만 전체 리스크 선호도는 아직 실질적으로 하락하지 않았다”고 분석하며 “펀더멘털 회복과 이익 전망 개선으로 중기적 상승장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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