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기술주 상승세 지속, 上海 0.15% 하락

23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5.65p(0.15%) 내린 3822.93p, 선전성분지수는 59.45p(0.45%) 상승한 13217.42p에 위치해 있다.

기술주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하이 지수는 하락, 선전 지수는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에서는 여전히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 전원 설비, 반도체, 배터리, 전력망 설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관광 및 호텔, 자동차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부동산 개발, 증권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가 최근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하며 선전 지수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 내 기술 자립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증시 내 과학기술 섹터 지원 및 성장 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국제금값도 재차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귀금속 섹터의 강세를 야기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775.1달러로 전일 대비 1.9% 상승했다.

중위안증권은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품고 있다”고 보며 “시장은 당분간 혼조 속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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