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2.88p(1.12%) 오른 3855.10p, 선전성분지수는 330.05p(2.63%) 상승한 12887.7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를 필두로 기술주 강세 흐름이 나왔다. 최근 기술주의 단기 낙폭 확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줄었고 반대로 산업 성장 기대감은 컸기에 강한 반발매수 분위기가 형성되며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경제 지표 안도 심리도 공존했다. 8월 물가 지표가 호전됐고 나머지 경제 지표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큰 만큼 지표 대기 심리가 점차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전환되며 증시의 상승에 이바지했다.
이중 기술주 강세 속 촹예반 지수가 3000p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1월래 신고점을 돌파한 것으로 증시에 한층 더 활력을 더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반도체, 전자부품, 희소금속, 컴퓨터, 인터넷, 우주항공, 통신,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전자·가전제품 등 업종이 상승했고 귀금속, 관광·숙박, 소매, 소비재,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금속, 전력 등 업종은 하락했다.
기술주 강세를 이끈 반발매수 분위기가 단기 낙폭이 컸던 희소금속, 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 등 업종으로 확산됐다.
화타이증권은 “이번 A주 시장의 상승을 이끈 핵심 동력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아직 기관, 개인 투자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고 신용거래 위주의 자금이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은 테마를 물색 중이며 외국계 자금 및 신규 발행 펀드 자금도 증시에 유입되고 있기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증시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