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3.18p(0.42%) 내린 3157.97p, 선전성분지수는 69.16p(0.71%) 하락한 9681.66p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자원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금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섹터 동향을 보면 조선, 귀금속, 소형 금속, 우주항공, 유전 서비스, 비철금속 등 섹터가 하락했다.
특히 귀금속, 비철금속 등은 금과 은, 구리 가격 상승에 전일 강한 상승 지지를 받았던 섹터이나 금일 차익실현 압박에 직면하면서 하락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 당국의 상품 및 서비스 소비 확대 시그널, 골드만삭스의 CIS300 지수 12개월 목표치 4,100p로 상향 등 소식도 금일 증시의 상승을 야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5월 게임 판호(版號, 게임 서비스 승인) 발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임 섹터는 금일 1% 이상 상승했고, 소비 진작 조치에 대한 기대감 속 자동차, 소비전자 등 섹터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일 장에서는 약 338.8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비철금속, 통신설비, 자동차 부품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466억, 4,527억 위안을 기록했다.
싱정증권은 향후 시장에 대해 “기술 지표의 시그널이 전반적으로 신중한 낙관론으로 향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장세가 좋을 것으로 보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장 전문가는 “외국인 자금이 여전히 A주에 적극 투자하고 있기에 향후 시장이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06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4%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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