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4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4.03p(0.37%) 하락한 3751.85p, 선전성분지수는 65.97p(0.54%) 상승한 12184.67p에 위치해 있다.
조정 압박이 계속 가해지면서 상하이 지수는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3800p 넘어서 3900p로 향해가던 상하이 지수는 금주 지속된 고점 압박 속에서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금일도 하락 출발했다.
전일 상하이 지수는 결국 3800p 밑으로 후퇴했고, 금일도 장 초반 낙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 합계는 여전히 2조 위안을 상회하고 있지만 금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의 대규모 매도가 시장을 압박했다.
섹터 동향을 보면 관광 및 호텔, 상업 및 백화점, 주얼리, 미용 케어, 식음료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배터리, 에너지 금속, 태양광 설비, 풍력발전 설비, 비금속 재료 등 섹터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소비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하이 지수에 더 큰 하락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기술주 속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선전 지수는 반도체, 소비전자 등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CICC는 “A주 상장사의 올해 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하반기 이익 증가율은 상반기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성장주와 호재 테마의 투자기회를 계속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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