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위원회 회의 개최, 통화정책 완화 기조 언급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1분기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3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의 2024년도 1분기 정례회의가 열린 가운데 지난 1분기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면서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했고 금리, 지급준비율(지준율), 재대출 등 다양한 유동성 도구를 활용한 적절한 유동성 공급 효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리 시장화 작업을 통해 사회의 융자 원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고 위안화 환율도 크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단 아직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아직은 미진한 상황이기에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통화정책의 시행과 적절한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 내수 진작과 경제 성장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언급했다.

앞으로도 신용대출의 공급을 더 늘려 충분한 유동성이 경제, 사회에 공급돼 한층 더 활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예금, 대출 금리차 현황을 주시해 금융 업계의 업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더해 정부 육성 산업이나, 주요 정책 등에 충분한 유동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동성 공급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민생 개선이나 부동산 시장 부양 등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도 동반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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