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반발매수세 유입에 급등, 上海 1.14% 상승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3.25p(1.14%) 오른 3843.60p, 선전성분지수는 276.30p(2.25%) 상승한 12571.37p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단기 조정에 따른 강한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일도 조정 압력이 이어지며 장중 소폭 하락했으나, 강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장 다시 급등에 성공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내 투심이 다시 강한 회복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정책 테마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중국 정부가 위성 통신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이후 ‘중국판 스타링크’를 비롯한 종합적인 위성 연관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아, 기술주와 전자부품 업종이 강세였다.

또한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약 588.89억 위안 순매도했다. 이 중에서도 소프트웨어, 인터넷, 제약 업종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이 각각 1.27조, 1.71조 위안을 기록하며 3조 위안을 약간 밑돌았다.

금일 증시에서는 반도체, 전자부품, 통신, 희소금속, 금융, 신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 인터넷, 자동차, 소매, 부동산, 인프라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주류, 헬스케어, 전력, 운수 등 업종은 하락했다.

위성 통신 및 ‘기술 자립’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으면서 반도체, 전자부품, 통신 등 업종이 강세였다. 이중 캠브리콘(688256.SH)의 주가가 주당 1,587.91위안에서 거래를 마감하면서 증시 내 ‘가장 비싼 주식’에 등극했다.

궈터우증권은 “맹목적으로 과거 2014~2015년 사례를 참고하면 완만한 상승 분위기가 급격한 혹은 폭발적인 상승장으로 전환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며 “추가 상승 여지는 ‘유동성, 펀더멘털, 상승 동력’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 덧붙였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063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6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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