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고점 압박 딛고 상승세 복귀, 上海 0.13% 상승

28일 오전 9시 46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4.79p(0.13%) 오른 3805.14p, 선전성분지수는 54.65p(0.44%) 상승한 12349.72p에 위치해 있다.

전일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복귀했다.

지속된 상승으로 고점 압박에 직면한 중국 증시는 전일 거센 기관 매도세에 밀려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증시의 중장기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흔들리지 않았고 금일 다시 상승세로 회복했다.

더욱이 위성통신 산업 발전 촉진 정책, 의약 산업 질적 발전 촉진 정책 등이 나오면서 특정 섹터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소형 금속, 귀금속, 통신설비, 미용 케어, 유리섬유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교육, 보험,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공업정보화부가 ‘사업 진입 최적화 및 위성통신 산업 발전 촉진에 대한 지도의견’을 발표해 통신사와 위성 기업의 공동 건설, 공유 등 모델을 지원하면서 위성 응용의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통신설비 섹터의 상승을 지지했다.

이외에 통신 산업사슬에 속하는 유리섬유와 광학 및 광전자 등 섹터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개별주 중에서는 전일 장중 한때 귀주모태주(600519.SH)를 넘어 중국 주식 중 최고 주가를 기록했던 캠브리콘(688256.SH)이 금일 재차 3%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둥우증권은 “단기적인 하락은 본질적으로 이성적인 시장 분위기로 회귀하려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이후 시장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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