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비철금속 섹터 강세에 上海 0.38% 상승

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05p(0.38%) 오른 3166.08p, 선전성분지수는 10.14p(0.1%) 상승한 9719.56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중국 증시는 비철금속 섹터 강세로 상승했으나 정책 수혜주 위주의 차익실현 움직임도 겹쳐 장초반 대비 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비철금속 제품 가격 상승 소식에 귀금속,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업종이 오전장 강세였다. 구리, 금 가격은 역대 신고점을, 니켈 가격은 강한 가격 상승세가 부각된 만큼 비철금속 업종이 상승하며 오전장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오전장 증시 내 귀금속, 관광·숙박, 운수, 소비재,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미디어, 서비스업, 자동차 등 업종이 상승했다.

5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소식은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당국이 부동산 대출 금리 산정 과정에서 5년물 LPR을 참고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고 올해 들어 소비대출 금리가 이미 1년물 LPR을 하회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어 LPR 동결에 따른 영향 역시 제한적이었다.

반면 증시 내 정책 수혜주 중심의 차익실현 압력도 공존했다.

부동산 및 연관 산업사슬, 은행 등 업종이 약세였는데, 부동산 및 연관 산업사슬, 인프라 등 업종에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부담이, 은행주는 LPR을 밑도는 대출 금리 책정 가능성에 수익성 부진 우려가 조성되며 하락했다.

가전, 2차 전지 등 주민 노후제품 교체 작업 수혜주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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